GBRO STUDIO
염요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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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어송라이터 '염요섭'이 노래하는 첫 번째 이야기 [ 혼자 흐르는 계절 ]
“그때 내가 잡았으면 우리 같은 길을 걸어 갔을까?”
“그때 내가 말했으면 지금 나의 옆엔 그대 있을까?”
자신의 안에서 자라나고 간직되는 생각들과 감정들을 제일 좋아하는 것 이자 꿈인 노래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길 원하는 싱어송라이터 '염요섭'의 첫 번째 싱글 앨범 [ 혼자 흐르는 계절 ]은 계속 흐르는 시간 속에서 그리고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 홀로만 옛 연인에게 시간이 멈춰져 점점 커져가는 후회와 슬픔을 간직한 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감정과 커져가는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.
봄을 상징하는 꽃과 그 꽃의 향기를 통해서 남자의 마음에 그리움과 후회가 피어난다. 이 후회가 섞인 그리움을 최대한 잘 전달하기 위해 피아노와 보컬로만 이루어지다가,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주는 중간 간주 부분 부터는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피아노의 연주와 이 시간의 흐름속에서 점점 더 후회되고 슬피지고 그리워하게 되는 감정을 깊이 나타내주는 첼로가 같이 합을 이루어서 연주된다. 남자의 감정은 점점 고조 되며, 계절의 끝이자 새로운 시간의 시작을 준비하는 겨울의 상징인 '눈' 을 통해 옛 연인의 따뜻한 온기를 회상하게 되는 남자는 슬픔을 넘어 애절하게 되어 결국엔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사랑했는지 깨닫게 되고 그녀만을 찾게되는 잔잔하고 서정적 이지만 무겁고 깊은 슬픔을 가지고 있는 곡 이다.
전체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악기인 피아노와 첼로로 구성되어 이 곡의 주요 감정들인 쓸쓸하고 애절한 감정의 깊이를 더해주었다.
잔잔한 호수처럼 시작되어 요동치는 바다가 되는 주인공의 내면을 같이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.
CREDIT
피아노 김승리
첼로 채송아
레코딩 이건민
믹싱&마스터링 권태훈
앨범포토 지다영
발매일 2018. 5.30.